돌싱들, 버거운 상대와 재혼하면 男‘헌신적’-女‘고분고분’
재혼을 준비 중인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배우자감으로 버거운 상대와혻 재혼하면 남성의 경우 상대에게 ‘헌신적’으로 대하고, 여성은 ‘고분고분’할혻 것 같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혻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2일 ∼ 8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608명(남녀 각 30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배우자감으로 버거운 이성과 재혼하면 평소 어떤 자세로 상대를 대할까요?’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혻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4.2%가 ‘헌신적’으로 답했고, 여성은 32.2%가 ‘고분고분’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혻
이어 남성은 ‘고분고분(28.7%)’과 ‘존경심을 가지고(22.0%)’, 여성은 ‘존경심을 가지고(29.3%)’와 ‘헌신적(24.0%)’ 등을 각각 2, 3위로 들었다.혻
마지막 4위로는 남녀 모두 ‘반항적(남 15.1%, 여 14.5%)’으로 답했다.혻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남성 상위 시대가 장기간 지속되어 왔다.” 라며, “양성 평등 시대이기는 하지만 남성의 경우 아직혻 본인에게 버거운 배우자와 살면 부담스러워 상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게 되고, 여성은 가급적 상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게 된다.”라고 설명했다.혻혻
버거운 상대와 재혼하면 ‘대하기 불편?’ 男66% ‘Yes’ - 女52% ‘No’
두 번째 질문인 ‘배우자감으로 버거운 이성과 재혼하면 상대를 대하기가 불편할까요?’에 대해서는 남성의 66.1%와 여성의 48.0%가 ‘그렇다’로 답했고, 남성 33.9%와 여성 52.0%는 ‘그렇지 않다’로 답했다.혻혻
돌싱61%, 본인보다 열위의 이성과 재혼하면 ‘만만하게 대할 것’
세 번째 질문인 ‘본인보다 열위의 이성과 재혼하면 평소 만만하게 대할까요?’라는 질문에서는 남녀 모두 ‘절반 이상(평균 60.7%: 남 57.2%, 여 64.1%)’이 ‘긍정적’으로 답했다.혻
‘동의하지 않은’ 비중은 남성 42.8%, 여성 35.9%였다.혻혻
온리-유 관계자는 “배우자가 본인에 비해 너무 버거우면 평소 대하기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고, 본인에 못 미치면 마구 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혻
행복한 재혼생활 위해 부부 수준은 男‘비슷’-女‘男우위’
마지막 네 번째 질문인 ‘행복한 재혼생활을 위해서 재혼 상대의 수준은 본인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에서는 남녀 간에 대답이 크게 엇갈렸다.혻
남성은 47.4%가 ‘비슷함’으로 답해 단연 높았고, ‘다소 열위(27.3%)’ - ‘다소 우위(11.8%)’ - ‘매우 열위(8.2%)’ - ‘매우 우위(5.3%)’ 등의 순이고, 여성은 ‘다소 우위’로 답한 비중이 41.1%로서 첫손에 꼽혔고, ‘매우 우위(33.9%)’ - ‘비슷함(17.8%)’ - ‘다소 열위(4.0%)’ - ‘매우 열위(3.2%)’ 등의 순이다.혻
설문결과를 종합해보면 남성은 ‘비슷함(47.4%)’ - ‘열위(35.5%)’ - ‘우위(17.1%)’ 등의 순이나, 여성은 4명 중 세 명꼴인 75.0%가 ‘우위’로 답해 압도적으로 높고, ‘비슷함(17.8%)’에 이어 ‘열위(7.2%)’의 순이다.혻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대학 진학률이나 직장 취업률 측면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라며, “남성은 비슷한 수준의 여성과 재혼하기 원하나, 여성은 대다수가 본인보다 우월한 남성과 재혼하여 경제적으로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혻
끝으로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양성 평등 및 맞벌이가 일반화 된 현대 사회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이성과 재혼을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라며, “자신에게 너무 버거운 상대와 재혼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에 필수적인혻 ‘평등’과 ‘친밀감’ 등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부부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혻 혻
별첨 : 세부 설문조사 결과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