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男, 외모는 별로라도 ‘전처와 대조적’이면 재혼 고려-女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을 전제로 만난 이성이 경제력(男) 혹은 외모(女)가 다소 미흡하더라도 ‘전처와 대조적(男)’이거나, ‘케미(Chemistry)가 좋아 호흡이 잘 맞으면(女)’ 재혼을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혻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20일 ∼ 26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54명(남녀 각 27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재혼 상대가 경제력(男) 혹은 외모(女) 측면에서 다소 미흡해도 어떤 장점이 있으면 재혼을 진지하게 고려하게 될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혻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9.2%가 ‘전처와 대조적’으로 답했고, 여성은 28.5%가 ‘케미 양호’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혻
그 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자녀 부담 없음(남 24.5%, 여 25.3%)’과혻
‘사회적 지위(남 20.2%, 여 20.6%)’ 등을 2위와 3위로 들었다.혻
마지막 4위로는 남성이 ‘케미 양호(18.9%)’, 여성은 ‘전 남편과 대조적(18.7%)’으로 답했다.혻혻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돌싱 남성들 중에는 전 배우자의 꿍한 성격이나 잔소리, 의부증 등에 지친 사람들이 많아서 반대되는 전혀 다른 성향의 여성을 만나고 싶어 한다”라며, “가부장적이고 이기적이며 공감대가 전혀 형성되지 않는 남성과 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죽이 척척 맞는 남성을 만나면 다른 조건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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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女, 경제력 탁월해도 ‘건방진’男과는 재혼 곤란-男은?
두 번째 질문인 ‘경제력(男) 혹은 외모(女)가 아무리 뛰어나도 상대에게 어떤 단점이 있으면 재혼을 망설이게 될까요?’에서는 남성의 경우 ‘곰 같은 성향(32.5%)’과 ‘공주과(科) 성향(24.9%)’, 여성은 ‘건방짐(33.2%)’과 ‘고루함(27.4%)’ 등을 각각 상위 1, 2위로 꼽았다.혻
3위로는 남성과 여성이 똑같이 ‘깐깐함(남 18.4%, 여 19.2%)’으로 답했다.혻
마지막 4위는 남성이 ‘건방짐(17.0%)’, 여성은 ‘곰 같은 성향(14.1%)’을 들었다.혻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대부분의 남성들은 배우자가 명랑하고 활달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곰같이 뚱하거나 미련스러우면 같이 있을 필요성을 못 느낀다.”라며, “많은 여성들은 경제력을 배우자 조건 1순위로 내걸지만 거들먹대거나 잘난 체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면 마음이 떠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혻
끝으로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사람들은 남녀 불문하고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다.”라며, “경제력이나 외모가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결혼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성격, 태도, 사고방식 등이 더욱 중요할 때가 많다.”라고 조언했다.혻
별첨 : 세부 설문조사 결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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